IFEZ,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 산학연 협력 본격화”
【경제=이진희 기자 】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연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. 외국대학을 산업교육기관에 포함하는 ‘산학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’ 개정 사항이 지난 9월말 본격 시행돼 외국대학이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. 각 대학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인천경제자유구역(IFEZ)을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인천을 혁신성장으로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 먼저, 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첫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는 가장 먼저 지난 9월25일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. 지난 2012년 설립부터 135개, 344억원 규모의 연구과제 및 사업을 수행,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단 설립이 지역전략산업 진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교는(SBU: Stony Brook